트럼프의 틱톡 다운로드 금지령에 제동이 걸렸다는 소식입니다.
미연방 지방법원 판사 칼 니콜라스는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대해 일시 중단 판결을 내렸습니다.
원래라면 지난 6일 트럼프 행정부는 구글과 애플에게 위챗과 틱톡의 제공을 금지시킬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틱톡의 모 회사 바이트 댄스는 트럼프의 요구에 따라 오라클, 월마트의 인수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었고
협상 진전에도 제재 완화의 변화가 없자 바이트 댄스가 미법원에 행정명령 금지 가처분 소송을 냈다고 합니다.
법원의 제동이 없었다면 틱톡은 미국 앱스토어 내에서 삭제될 예정이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시도는 일단 좌절된 것으로 보입니다